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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세종마을의 임대차 갈등을 집중 조명한다.
2년 전 '스포트라이트'는 가수 리쌍의 곱창집 분쟁 상태를 중심으로 임대차 갈등 문제를 심층 보도 한 바 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입자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라고 주장한다. 선한 의도로 시작한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이 결국 상인들을 내쫓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과연 이 현상을 방지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리나라에는 90여 개밖에 없는 '100년 가게'가 일본에는 약 22,000개 존재한다. '스포트라이트'는 한국과 일본 상가법의 차이점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상인들이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이유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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