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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JYP 배우 선후배가 KBS 2TV 단막극을 통해 뭉친다.
윤박은 수영장 초급반 2년 차 강사 '한유라' 역을 맡았다.
한유라는 겉으로는 굉장히 퉁명스럽지만 알고보면 속 깊은, 전형적인 츤데레 스타일의 남자다.
'금사빠'에 모태솔로인 강현호는 엄마의 등쌀에 떠밀려 수영장에 등록했다가 한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정건주는 박규영과 같은 수영장에 다니는 '조우진' 역에 캐스팅 됐다.
건장한 체격에 수준급 수영 실력까지 갖춰 '돌고래'라는 별명이 붙은 인물이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배우들은 수영 레슨은 기본, 고난이도의 수중 촬영까지 진행하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매번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선보이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과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완소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윤박, 박규영, 정건주 주연의 '참치와 돌고래'(극본 이정은 / 연출 송민엽)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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