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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신곡 '천천히'로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전한다.
유승우는 이 곡에 대해 "막연하게 외로울 때, 가슴 한켠이 휑할 때, 그럴 때 여태껏 오고 갔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기도, 웃기도 하다 이제와 뜬구름 잡듯 적어 봤다"며 "좋았던 것, 오래도록 간직되고 아팠던 것... 천천히 무뎌지길"이라며 곡의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의 수채화 작업으로 따뜻한 감성을 더한 앨범 아트워크는 노래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아트워크는 도심 속 공원에서 저녁놀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듯한 남녀의 뒷모습이 신비감과 설렘을 더한다. 아트워크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포근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유승우는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를 발표하며 음원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유승우는 최근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에서 비가 오는 날씨에 진행된 야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비를 뚫는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화제를 높였다. 또한, 지난 2일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오늘(8일) 오후 6시 신곡 '천천히'를 공개하고 음악적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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