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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가 중동에서 '요르단 왕자'로 변신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세 번째 탐사에 합류한 그를 보기 위해 요르단 암만 퀸알리아 국제 공항에 중동 팬이 총 집결한 현장이 포착된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이 요르단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중동 팬으로 가득 찬 상황이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함성에 샤이니 민호 본인조차 "저도 이 정도일 줄은.."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11년 차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요르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의 팬들도 민호가 온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전해져 국경을 초월한 그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요르단 공항이 한국어 피켓들로 물결을 이루는 가운데 드라마 속 명품 연기로 로코 여왕에 등극한 이시영에게도 카메라와 사인 세례가 쏟아져 그의 인기와 한류 열풍의 위력을 증명했다.
중동 팬이 총 집결한 사이 요르단 왕자로 변신한 샤이니 민호는 어떤 모습일지 그의 열정이 더해질 요르단 숨은 매력 발굴 여행기는 오늘(8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