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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 으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싱글로 최초 플래티넘 달성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또다시 뽐냈다.
지난달 16일 일본서 공개된 '웨이크 미 업'은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출하량 50만장을 돌파하며 현지서 4연속 인기몰이를 했다. 또 해외 아티스트 최초 첫 싱글부터 3집, 또 3작품 연속 초동 20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트와이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또 아레나 투어와 함께 가을 일본서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현지 인기몰이에 탄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서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 인 재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IN JAPAN)' 공연으로 총 5만 6000여 팬들을 운집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트와이스가 표지모델을 한 일본 유명 패션지 'CanCam' 7월호의 칸사이 한정반도 완판됐다. 트와이스는 5월 23일 발매한 이 매거진의 전국판과 칸사이 한정반의 표지모델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 공연을 성료한 트와이스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또 국내에서는 7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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