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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이하 '쥬라기월드2')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독전'(이해영 감독)은 신작 영화 개봉에도 2위 자리를 지켰다.
소식을 전해 들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하와이로 이동하던 중 한국에 깜짝 경유, 짧은 경유 시간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아 깜짝 무대 인사를 갖고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쥬라기 월드2' 개봉으로 2위로 내려앉은 '독전'은 7일 '유전' '아이 필 프리티' 등 신작 영화의 개봉에도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독전'은 6만857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10만3435명이다.
이어 2021년 개봉할 '쥬라기 월드 3'(제목 미정)이 조만간 제작에 들어감에 따라 이미 3부작의 방대한 그림이 완성되었음을 전세계에 공표한 바 있다. 그 중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거대한 연결 고리를 제공할 '쥬라기 월드2'는 시리즈의 놀라운 야심이 담긴 하이라이트가 될 작품으로 예고되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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