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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미식클럽'의 젊은 입맛을 책임지겠다" 당찬 포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05 11: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자신의 드라이브 코스를 공개한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N '우리 동네 맛집 탐방, 미식클럽' 녹화현장에서 허영지는 "이 동네는 야경이 너무 좋다. 길도 잘 돼있고, 드라이브 코스로 딱이다. 그래서 야경을 보러 자주 온다"라고 말문을 연다.

허영지가 소개한 드라이브 코스는 서울 성북동. 이 동네는 서울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이자 야경 명소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듣던 가수 김태우는 "영지 씨는 누구랑 야경을 보러 와요?"라고 물어 순간 허영지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에 그녀는 "강아지랑 같이 와요"라고 말하며 멋쩍은 듯 웃음을 지어 보였고, 이원일 셰프는 "강아지가 운전도 하나요?"라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미식클럽' 1회 방송에서는 김구라, 정보석, 김태우, 허영지, 이원일이 '성북동'의 빅데이터?지역민 맛집 탐방에 나선다. 첫 녹화에 나선 허영지는 "'미식클럽' 홍일점이자 젊은 입맛답게 제대로 된 젊은 맛을 책임져 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다. 이어 "성북동에 꼭 가보고 싶은 맛집이 있다. 오늘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MBN 신규 맛 예능 '미식클럽'은 대한민국 동네 방방곡곡의 맛집을 찾아 낱낱이 검증하고 '리얼 맛 후기'를 전달하는 미식 버라이어티다. 기존의 맛 프로그램에 지역 데이터를 첨가해 '이 동네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음식과 맛집에 얽힌 스토리도 풀어낸다.

매주 한 동네를 선정해 빅데이터와 현장 리서치를 활용한 빅데이터?지역민 맛집 베스트5를 뽑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1위로 선정된 동네 맛집을 미식객 5인이 직접 방문해 맛을 본 후, 시청자들에게 한 끼 선택의 결정적 한 방을 제시한다.

'미식클럽'은 8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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