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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수경 "미래 불안해서 시작한 사업, 실패했다"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6-03 21:2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우리새끼' 이수경이 과거 사업에 실패한 사실을 털어놨다.

3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경은 과거 사업을 크게 벌였다가 망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일이 안정적이질 못하니까 요식업에 도전했다. 브런치 카페랑 내가 좋아하는 거 하려고 일본식 선술집을 했다. 근데 계속 신경을 쓸 수 없다 보니 빈틈이 나면 안 된다고 망했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처음부터 무턱대고 크게 해서 100평, 70평짜리로 했다"며 "미래가 불안해서 그랬는데 무슨 생각에 했는지 진짜 모르겠다. 그래도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동엽도 "나도 옛날 생각 하면 무슨 귀신에 씌었는지 왜 그랬나 싶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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