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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경쟁 상황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만든다"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6-03 10:1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R&B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감각적인 패션 화보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다.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6월호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외모와 탄탄한 음악성이 돋보이는 가수 주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주영은 모델 못지않은 비주얼과 포즈로 패셔너블한 화보를 완성시켰다. 준수한 외모로 시선을 끈 주영은 그린 컬러의 매력적인 스포티룩부터 깔끔한 재킷으로 멋을 낸 댄디룩까지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주영은 감각적이면서도 신선함을 드러낸 패션을 남다르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했다.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화보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주영은 패션에 대한 생각과 음악 및 방송 활동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패션에 관한 질문에 주영은 "믹스매치를 잘 못 해서 공부를 많이 한다"며 "친구들이 많이 알려주고, 패션에 대해서는 친구들에게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주영은 최근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브레이커스'를 통해 경쟁 중인데 방송이 거듭될수록 욕심이 생기지 않냐는 질문에도 자신만의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주영은 "회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욕심이 생기지만 욕심만큼 경쟁적으로 노래를 만들진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영은 "방송에서는 이기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막상 노래를 만들면 너무 평화롭다"며 "나는 경쟁 상황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만드는 사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뽐낸 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 6월호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주영은 지난 3월 자신이 모든 곡을 작곡, 작사하고 프로듀싱한 미니앨범 '파운틴'(Fountain)을 선보인 뒤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 주영은 다양한 장르를 주영 만의 색깔로 승화시킨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라는 평가 속에서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최근 M.net '브레이커스'에 출연해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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