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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우주소녀 루다가 두니아의 생명체와 처음 조우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바닷물이 흐르는 황량한 갯벌에 워프 된 루다는 맨손과 맨발로 거침없이 두니아 생명체 채집에 나서며 달콤살벌한 '채집요정'으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루다가 두니아에 처음 워프 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그녀는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듯 한껏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검은 양말을 손에 들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줘 과연 그 안에 뭐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루다는 두니아에 워프 된 직후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 이내 예상 밖의 생존력(?)을 보여줬다고. 그녀는 갯벌 위 두니아 생명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더니 갑자기 자신의 양말을 벗어 채집모드로 돌변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두니아' 측은 "루다는 두니아에서 걸그룹이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뜻밖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프로 '채집요정'으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어떨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니아'에서 맨손과 맨발로 '채집투혼'을 발휘한 루다의 모습은
한편,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홍수 속 유일한 '언리얼 버라이어티'로 일요 예능의 판도를 완전히 뒤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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