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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박명수, 카약·패러글라이딩 익스트림 강제 도전(ft.박준형)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5-31 15:09



O tvN '오늘 내일'이 두번째 힐링 여행을 떠난다. 31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골골이 박준형과 그의 수행비서로 지정된 박명수의 극한 힐링여행이 펼쳐진다.

타 프로그램에서 늘 누군가의 수발을 받아왔던 박명수가 이번엔 박준형의 전격 수행비서가 되어 박준형의 수발을 든다. 평소 운동광인 박준형은 힐링하겠다며 카약 체험을 제안, 전날 홍게잡이 배에서 고생했던 박명수는 박준형 덕분에 원치 않는 카약에 몸을 싣는다. 물살이 세질수록 신난 박준형과는 달리, 급물살에 점점 얼음이 되어가는 박명수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물에서 나오자 마자 박준형은 젖은 옷을 말리자며 패러글라이딩을 제안하여 박명수의 역정을 산다. 박명수는 산 정상 낭떠러지에서 두번째 수난을 맞을 예정. 평소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던 박명수가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더덕을 캐기 위해 산에 오른 김수용은 "건강여행이 컨셉이라고 해서 이 프로를 시작했는데 이 여행을 하면서 건강이 더 안좋아졌다"고 말하며 강원여행의 소감을 전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여움과 짠함이 가득한 중년 건강여행, '오늘 내일'은 3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또 6월 7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8시10분에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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