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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컬투쇼' 김태균이 박보영을 깜짝 전화연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놀랍게도 음악이 나가고 난 뒤 실제로 박보영과 통화 연결이 됐다. 박보영은 "저 아까 샵1077에 문자 보냈어요~"라고 청아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김태균은 "지난번에 스페셜 DJ로 왔다 가신 후 매일매일 박보영씨 그립다는 문자가 컬투쇼로 온다"며 반가워했다.
김태균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시간 되시면 스페셜 DJ로 오실 수 있냐"고 물었고 박보영은 "그럼요"라며 친절히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보영은 '미세먼지 꺼져, 황사도 꺼져, 니네 둘 다 꺼져줄래'를 상큼하게 외쳤다. 이어 "점심은 아직 안 먹었다. 뭐 먹을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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