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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절대 아냐" 이사강X케빈 열애설 '본인 부인' 해프닝 일단락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5-31 13:3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31일 한 매체는 이사강(39)과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31)이 8살 연상연하 사이로 목하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2년간 열애중"이라는 보도 직후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이사강이 직접 부인하면서 열애설이 진화됐다.

이사강은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그는 "원래 케빈과 친한 사이지만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 관계자 또한 "케빈과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이 과거 앨범 작업 등을 하며 친분을 쌓은 것 뿐인데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케빈은 스타제국과의 계약만료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중이다. 한 관계자는 "케빈이 제국의아이들 활동을 종료한 후 호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도 그의 연락처나 근황을 잘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강은 현재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및 다양한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며 지내고 있다.

한편 미녀 감독으로 유명한 이사강은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특히 치과 의사 아버지와 패션 디자이너 언니를 둔 '엄친딸'로 화제를 모았다.

케빈은 호주 출신이자 2010년 데뷔한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리드 싱어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제국의아이들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케빈의 솔로곡인 '컬렉션(Collection)' 등을 통해 프로듀싱 능력도 선보였으며 이번 호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리포터, 라디오DJ, MC로 활약한 모습을 선보여 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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