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장모님 딸 주.세.요."
이와 관련 지난 22일 공개된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의 첫 티저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 전부터 18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됐던 함소원-진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부의 리얼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먼저 함소원의 친정어머니이자, 진화의 장모님이 있는 처갓집에 인사를 가게 된 남편 진화는 초반부터 또박또박한 한국말로 박력 있게 "장모님 딸을 주세요"라며 당찬 인사를 건넨 터. 하지만 이내 긴장한 듯 연신 땀을 닦으며 안절부절하는 진화의 모습에 장모님의 위트있는 멘트가 더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진화는 아내 함소원에게 언제 어디서나 뽀뽀 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함소원 지인과의 전화에서 자랑스럽게 "함소원 남편입니다"라고 당차게 얘기하는 등 잘생긴 외모에 애교까지 넘치는 '매력 뿜뿜 연하 남편'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부럽게 했다. 특히 진화는 어렵다는 처갓집 식구들 앞에서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라는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함소원에게 손가락 키스를 쏘는 모습으로 함소원을 더없이 행복하게 만들었다. 도저히 예뻐 할 수밖에 없는 '귀염둥이 아기 사위' 진화의 모습이 함소원-진화 부부의 첫 예능 등장에 대한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촬영하는 내내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보여주는 사랑스러움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며 "알고 보니 못하는 게 없는 어린 신랑 진화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5일(화) 밤 10시 첫 방송될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