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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최민수의 호형호제 케미가 포착됐다. 극 중 마주치기만 해도 주변의 공기를 얼어 붙게 만들 만큼 살벌하게 대립하고 있는 두 사람의 반전 브로맨스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웃음 만발한 이준기-최민수의 반전 브로맨스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나기만 하면 불꽃 스파크가 튀는 두 사람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다정한 선후배 사이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이준기는 최민수 앞에서 살기를 뿜어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선배 사랑의 진수를 폭발시키고 있다. 최민수의 장난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진 모습. 한편 시원스런 입매와 눈웃음을 자랑하는 그의 미소 띤 얼굴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진지하게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준기에게 열정을 다해 연기 조언을 해주고 있는 최민수와 이를 주의 깊게 새겨 들으며 경청하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인 것. 화기애애한 모습뿐만 아니라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틈틈이 연기 합을 체크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선후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이준기와 최민수가 만나 보여주는 시너지는 매번 상상초월"이라며 "이는 두 사람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교감하고 쏟아내는 열정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준기-최민수의 연기 호흡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명품 열연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