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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지현우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 역을 맡았다. 비상한 기억력, 탁월한 운동신경, 냉철하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지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에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한 번 잡으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한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인물이다.
지현우는 KBS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원조 국민 연하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최근 MBC '도둑놈, 도둑님', SBS '원티드', JTBC '송곳', 영화 '살인 소설'까지 로맨스, 코믹,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쳐왔다.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사생결단 로맨스'로 돌아온 그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무한 발동시키며 누구라도 파헤쳐보고 싶은 '연구대상'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은 드라마 MBC '파수꾼', tvN '일리 있는 사랑' 등 묵직한 감성 연기와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비롯해 MBC '진짜 사나이2' 등 다양한 예능에서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현우와 이시영은 KBS '부자의 탄생' 이후 8년만에 '사생결단 로맨스'로 재회하게 됐다. '호르몬'으로 얽힌 두 사람이 보여줄 생과 사를 건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호르몬으로 얽히는 지현우-이시영의 전무후무한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 이들이 보여줄 대체불가 캐릭터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낼 로맨스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드라마 제목에 담긴 전체적인 스토리와 의미는 추후 캐릭터 등을 공개하면서 밝혀질 예정이다. '사생결단' 로맨스를 펼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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