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강준이 로봇 연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성령은 "내가 만들었다"고 눙쳤다. 이후 "여러 번 심쿵했다. 촬영하며 독특한 경험을 했다. 분명 서강준이라는 한 배우가 연기를 했다. 나도 어떻게 이 캐릭터를 표현할지 나도 기대되고 궁금했다. 그런데 촬영을 하다 강준이랑 연기했는데 나도 모르게 '며칠 전에 남신이랑 촬영했다'고 했다. 나도 촬영을 하면서도 캐릭터가 헷갈리지 않았던 만큼 시청자분들도 혼란없이 보실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만큼 케미가 잘 맞았다"고 전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공주의 남자' '파트너' 등을 집필한 조정주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백희가 돌아왔다'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한 차영훈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유오성 박영규 김원해 최덕문 김혜은 김현숙 조재룡 차엽 오희준 채동현 차인하 등이 출연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