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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정화가 행복한 6월의 신부가 된다.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한 그녀는 '삼총사', '머더 발라드', '아이러브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아이다', '닥터 지바고' 등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뮤지컬 '붉은 정원'의 매혹적인 여주인공 지나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치게 됐다.
특히 오는 6월 29일(금) 정식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붉은 정원'은 CJ문화재단의 2017스테이지업(STAGE UP) 최우수 선정작이기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고. 극 중 두 사람에게 서로 다른 사랑을 느끼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낼 이정화의 연기에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하 이정화의 결혼 소감 전문>
2017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함께 교회 다니며 교제해 일 년 반 정도 만났습니다.
예비신랑은 저보다 한 살 많은 회사원입니다.
늘 기다려왔는데, 저를 많이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든든한 짝을 만나 같은 방향으로 가정을 꾸려가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가정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 더욱 힘찬 작품 활동을 하겠습니다.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 이정화 SNS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