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서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해 한국의 결혼식과 선거를 독일과 비교해 느낀 점들을 밝혔다.
특히 "결혼식 끝나기 전에 식사하러 가는 어르신도 특이했고, 주례 선생님 소개할 때도 약력 소개가 너무 긴데 처음에 낯설었다"며 한국의 결혼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독일에는 축의금도 없다. 돈을 내면 친하지 않은 사이로 보기 때문에 주로 선물을 준비해서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선거를 보면서 이건 너무 심했다는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억지로 친한척 하는 사람들"을 꼽으며 "지금은 그냥 재미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