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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인 배우 홍지윤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캐스팅 됐다.
홍지윤이 분하는 '오지란'은 도도한 외모와 달리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인물. 재계 인사 파티 등에 초대되는 '핫'한 20대 셀럽으로 영준과 비즈니스적 관계에서 더 깊은 사이로 발전하길 원한다. 홍지윤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자신만의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홍지윤은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연쇄 납치 살인 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 '박인혜'로 등장, 납치 피해자의 공포감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한강주'(지수 분) 동생 '한소영'으로 분해 애틋한 감정 연기를 펼쳐 존재감을 빛냈다. 이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홍지윤이 캐스팅된 tvN 새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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