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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병만이 비투비 임현식을 자신의 파트너로 골랐다.
하지만 병만 족장은 옆에서 현식을 계속 다독이며, 사냥법 전수를 포기하지 않았다. 현식 또한 병만 족장의 자상한 가르침을 본받으며 놀라운 집중력으로 끝까지 사냥감을 쫓았다고.
김병만은 "운동신경과 인내력이 있고 어리지만 듬직하다"며 현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식은 "족장님 가르침 덕분이다. 밤바다 수영에 사냥까지 하는 족장님이 너무 존경스럽고 저런 남자가 되고 싶다"며 족장을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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