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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좀비 유재석X혜정 검거 성공…송민호 추리 맞았다 [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27 18:32



'런닝맨' [종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런닝맨'

27일 SBS '런닝맨'은 AOA 설현-혜정, 위너 송민호-강승윤,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다영과 함께 '좀비 커플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에게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던 런닝맨 멤버들은 AOA 설현과 혜정의 등장에 환호했다. 김종국은 "설현 왜 이리 살이 빠졌냐"고 다정하게 물었고, 설현은 "요즘 저 운동한다"고 밝게 웃었다. 이광수는 "전에 했던 예능에서 설현과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설현은 "생각 안 난다"고 일축했다.

유재석은 "전에 출연했을 때 이상형이 일편단심 송중기라고 했는데, 바뀌었냐"고 물었고, 하자 설현은 "이상형이 바뀌었다. 한국 사람은 아니다. 토르"라며 "영화를 보곤 반할 수밖에 없었다"며 웃었다.

주이는 '다래끼가 났다'며 안대를 장착한 궁예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영은 "고향이 제주도다. 얼마전 물질하고 왔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어머니가 꼼장어집을 하신다. 새우는 서비스"라고 홍보에 나서 웃음을 줬다. "쨉도 안된다"는 말에 시큰둥해하던 전소민과 송지효는 뒤이어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이 등장하자 환호하며 그대로 갚아줬다.

이어 '하트시그널'로 이날 좀비레이스의 커플을 결정했다. 혜정과 설현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어필한 끝에 각각 이광수-김종국과 맺어졌다. 전소민과 송지효는 각각 강승윤-송민호와 만났다. 모체좀비 둘과 백신인간 하나를 찾는 머리싸움이 시작됐다. 커플 결정 결과 좀비가 이미 4명이었다.

첫번째 미션으로 커플별 동작모사 맞추기가 펼쳐졌고, 강승윤-송지효 커플이 우승했다. 강승윤은 실감나는 '비데' 표현으로 제작진마저 감탄시켰다. 이들은 둘다 '인간'이라는 통보를 받고 지석진과 강승윤의 자리를 바꿨지만 좀비의 수는 그대로였다. 네 명 모두 인간이었던 것. 설현은 "저한테 좀비 같은 거 안 맡기더라"며 당당했고, '똥손' 이광수는 좀비로 의심받았다. 반면 송지효는 "지석진은 절대 좀비가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두번? 미션으로 팀을 나눠 각각 점심을 걸고 '그림퀴즈'와 '왕밤빵 퀴즈-이광수게임' 등에 도전했다. 그림퀴즈에서 실수를 거듭하는 송민호와 이광수는 좀비 후보로 의심받았다. 혜정은 '환급금', 유재석은 '팥죽촉찹쌀'의 발음에 실패해 웃음을 줬다. 이광수와 혜정 중 한명이 좀비임이 밝혀졌다.

이어 멤버들은 모체좀비와 백신인간에 대한 힌트를 받기 위해 익스트림에 도전했다. "모체 좀비의 지시가 나오면 감염된 사람은 좀비처럼 행동해야한다"는 지시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익스트림에서 설현은 씩씩하게 블롭점프에 성공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이광수는 고공 슬라이드에서 시종일관 무서워해 강승윤의 투덜거림을 불렀다. 멤버들은 여러가지 미션을 통해 "모체좀비 둘은 남녀, A는 와 백신인간에 대한 힌트를 받았지만, 혜정의 지시를 받은 이광수가 지석진을 감염시키는 것을 막지 못했다.

모체좀비A에 대해서는

송다나 이보람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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