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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7월, 또다시 대한민국 안방극장이 휘몰아친다!"
이와 관련 2018년 대한민국을 요동치게 만들 '미스터 션샤인'이 두 가지 버전으로 완성된 새로운 티저를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토) tvN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시에 오픈된 두 가지 버전의 네 번째 티저에는 각각 30초 동안 각기 다른 색깔의 가슴 떨리는 전율과 감동이 고스란히 그려졌다.
첫 번째 버전 티저 영상(http://tv.naver.com/v/3288330)에서는 이병헌과 김태리가 격변하는 조선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모습과 운명이 담겼다. 칠흑 같은 어둠 속 지붕 위를 달리는 복면의 두 사람의 자태가 서두를 장식한 상황. 이어 노비출신 미 해병대 장교 유진 초이(이병헌)의 "그건 왜 하는 거요 조선을 구하는 것"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총부리에 겨눠진 사대부 영애 고애신(김태리)과 유진 초이가 마주 서있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리고 "꼴은 이래도 500년을 이어져 온 나라요. 그런 조선이 평화롭게 찢어발겨지고 있소. 나라꼴이 이런데 누군가는 싸워야 하지 않겠소"라는 고애신의 비장한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면서, 묵직한 감성을 고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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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네 번째 공개하는 티저는 두 가지 버전으로 완성, 작품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드러내려고 했다"며 "항상 대한민국을 뒤흔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힘을 합쳤다. 거기서 뿜어져 나올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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