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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가 또 한번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할리우드 '명배우' 모건 프리먼이 그 주인공. 무려 8명의 피해자로부터 미투 폭로를 당한 모건 프리먼은 자신의 행동을 일부 시인하고 사과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모건 프리먼은 이날 데일리메일을 통해 "나를 알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내가 고의로 불쾌함을 주려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내 의도는 아니었지만 나로 인해 불쾌했던 모든 이들에게 사과한다"고 자신의 행동을 일부 시인하며 사과했다.
앞서 할리우드는 지난해 10월 거물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논란을 시작으로 수많은 스타가 성추행 및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전 세계 '미투 운동(나도 당했다)' 열풍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당시 하비 와인스타는 기네스 펠트로, 안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등 톱여배우들의 폭로가 이어져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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