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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밤샘토론'이 갑작스럽게 전해진 북·미 회담 취소 소식, 그 파장을 진단한다.
전쟁위기설이 부상하던 한반도의 기류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확 바뀐 이후, 처음으로 맞는 위기의 상황.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외통위원장 출신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4.27 남북정상회담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한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미국을 담당하는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논객으로 나서 심도 깊은 토론을 예고한다.
북·미 회담의 전격 취소, 그 배경은 무엇이며 대화의 불씨는 살아있을까. 비핵화의 범위와 방식, 시기 등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온 북·미가 회담 취소 후 다시 대화의 문을 열 것인지, 무서운 말폭탄을 주고받았던 과거로 돌아가 무력 충돌 위기에 놓일 것인지. 이 사이에서 중재자를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인지. 현 상황을 분석하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JTBC '밤샘토론' "북·미 회담 전격 취소, 향후 파장은?"은 25일 (금)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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