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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케치' 정지훈과 이동건을 둘러싼 잔인한 운명은 두 남자의 인생을 바꾸게 된다. 운명에 맞서는 두 남자의 서로 다른 선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
그리고 이러한 운명의 소용돌이는 두 남자의 인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된다. 제작진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동수와 도진의 선택이 첫 회의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설명하며, "미래를 그리는 형사 유시현(이선빈)의 스케치를 축적하기 위해 꾸려진 특별 기밀 수사팀 '나비 프로젝트', 그리고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장태준(정진영)의 등장 역시 두 남자의 대립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소재와 현실적 사건들로 구성된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25일) 첫 방송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오늘(25일) 밤 11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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