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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희정이 첫 예능에 도전했다.
동생들과의 일본 여행으로 하루 자리를 비운 맏언니 박원숙을 대신해 1인자를 노린 김영란은 박준금과 함께 집을 엉망으로 만들기에 이르는데. 그러나 두 사람은 부추전에 이어 추억의 달고나를 만들다가 국자까지 태워 먹었다.
원숙이 집으로 돌아오고 다시 활력을 찾은 남해 하우스. 박원숙은 새로 온 식구 김희정을 반갑게 맞아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원숙은 "김희정이 우리 아들의 대학 후배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더 정이 간다"라고 했고, 김희정 역시 "배우로서의 롤모델이자 어머니 같은 분"이라고 해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박원숙은 김희정이 손수 만든 헤어트리트먼트를 받으며 울컥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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