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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일기' 서장훈 "떠들고 까부는 예능 아냐, 정적인 분위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5-25 11:36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서장훈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5.2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장훈이 '식량일기'에 대해 설명했다.

서장훈은 25일 오전 CJE&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저희가 안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다른 프로그램처럼 왁자지껄하게 예능적으로 접근하려는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있다. 저희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CP님이 이야기 하신 것처럼 우리가 먹는 걸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먹고만 살았는데 우리 먹거리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우리상에 오르는지, 예능이지만 함께 고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하고 있다. 나중에 방송이 되면 다르다라고 느끼 실 것 같다. 떠들고 까불고 이런 톤이라기 보다는 정적인 부분도 있다. 그런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 등 출연진들이 농장에 머물며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데 도전, 파종부터 수확까지 한 그릇의 닭볶음탕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하며, 2회부터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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