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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백년손님'에서 강남과 샘 오취리가 뭉쳤다!
강남은 이전 사람들과 달리 이춘자 여사의 집으로 곧장 가지 않고 후포리 짬뽕집에 들러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춘자 여사는 강남이 짬뽕집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곧바로 강남을 잡으러 갔다. 이때부터 꾀돌이 강남과 슈퍼 갑 춘자 Lee의 쫓고 쫓기는 케미가 폭발했다.
이후 이춘자 여사에게 잡힌 강남과 오취리. 그들에게 주어진 첫 노동은 비료 나르기였다. 강남은 비료 나르기를 할 때에도 앞서 여러 번 후포리를 방문했던 노하우를 살려 노동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잔머리를 썼다. 일하기 첫 순서를 오취리에게 주고, 계속 칭찬하면서 오취리가 일을 계속 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강남 차례에는 비료를 다 싣기도 전에 수레를 끌고 도망가는 꾀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취리도 만만치 않았다. 오취리는 비료를 맨손으로 들고 쫓아왔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강남과 샘 오취리, 그리고 후포리 이춘자 여사의 세대를 뛰어넘은 케미는 26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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