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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슈가맨2' 특집의 MC로 깜짝 등장했다.
김이나는 시즌 1의 추억을 되살려 유희열과 팀을 맺었다. 이에 자연스레 재석 팀으로 옮겨 간 박나래는 "그동안 유희열이 기력이 없이 앉아 있어 흥이 뚝뚝 떨어졌는데, 재석 팀이 되니 살 맛 난다"며 지난 '팀장'에 대해 거침없이 '디스'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재석 팀의 쇼맨으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 이하이X이수현이 한 팀을 이뤄 출연했다. 이를 상대하는 유희열 팀 쇼맨은 걸그룹 대표 보컬리스트 정은지와 래퍼 한해가 나서 '레전드 슈가맨'을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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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도 악동뮤지션으로 출연한 적 있는 수현은 시즌 2에 나오게 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 1때는 10대였는데 이제는 20대라 기분이 색다르다"며, "(요즘엔) 통금시간이 늘었고, PC방에서 10시가 넘어도 신분증을 올려 두고 앉아 있을 수 있다"고 말해 10대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하이수현-은지한해가 '스페셜'하게 꾸미는 '슈가맨2-스페셜 플러스 원' 특집 무대와 대미를 장식할 전설의 슈가맨 정체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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