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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강준, 이태환이 오는 6월 동시에 안방극장에 출격하며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 서강준은 두 개의 캐릭터를 따로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했다고 밝힌 만큼 로봇과 인간이라는 상이한 캐릭터 설정을 디테일하게 살리며 완벽하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과 화면을 압도하는 존재감, 상대 배우와 케미로 작품마다 자신의 색깔을 입히며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은 서강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의 서강준을 만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태환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황금빛 내 인생'에서 로망 남사친이자 로맨틱 남친 선우혁 역을 맡아 부드러운 매력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이태환이 연기하는 이성연은 눈빛만으로 상대를 녹이는 치명적인 매력의 여심 사냥꾼으로 박서준, 박민영과 삼각 러브라인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훈훈한 외모 그리고 우수에 찬 부드러운 눈빛으로 다시 한번 여심을 저격할 준비를 마친 이태환의 새로운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작은 배역부터 차근히 성장해 온 서강준과 이태환.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으로 돌아올 두 사람이 만들 서프라이즈한 6월의 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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