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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믿고 듣는 또 하나의 성시경표 감성 발라드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때로는 읊조리듯이, 또 때로는 꿈꾸듯이 노래하는 성시경의 목소리는 황금빛 해질 무렵의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재즈와 팝의 경계에서 온화한 정서를 표현하는 피아노와 기타는 그의 목소리를 여유 있게 받쳐준다.
실력파 2인조 밴드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감성 짙은 음악과 가사를 탄생시켰고, 듣는 이들의 고막을 녹이는 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이 더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7년 연속 전석 매진에 빛나는 성시경의 단독 콘서트 '축가'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서울공연으로 본격 막을 올리며, 오는 6월 2일에는 대구, 9일에는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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