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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진실 후폭풍이 두려운 톱 시크릿으로 반환점을 돈 전개에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권민규(지일주)와의 하룻밤 실수가 영상으로 담긴 USB를 받고 불안감에 휩싸인 한정원(최희서). 즉시 USB를 보낸 범인을 찾아 나서며 마음을 다잡았지만, 지난 6화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했다. 그토록 노력해도 되지 않던 임신을 하고야 만 것. 남편 황동석(박병은)과 민규 중, 누구의 아이인지 알 수 없기에 임신 사실을 친구 김은수(신현빈)에게만 털어놓은 정원. 과연 그녀의 임신 소식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까.
#2. 박병은의 본심
#3. 보모 정심의 돌변
공원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세연의 딸 예린이를 돌봐주게 된 보모 박정심(이상희). 장세연(한가인)이 영대와의 관계를 알게 되자 보모를 그만두게 됐지만, "유부남인 거 몰랐다"며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던 정심은 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그러나 지난 6화에서 길을 잃어버린 예린이를 경찰서에 데려다준 뒤 사라졌던 정심은 세연에게 전화가 오자 전에 없던 묘한 미소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4. 재희를 죽인 진범
2년 전, 아내 백재희(장희정)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교도소에 수용된 창현(안창환). 재희를 죽인 건 그녀의 내연남이라는 창현의 주장에 그의 엄마 나윤정(김호정)은 집요한 단독 수사를 시작했다. 내연남이 재희의 정표가 담긴 향초를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향초 공방 수강생과 연관된 남자들을 좇기 시작한 것. 그 결과 은수의 진료실에서 재희의 상담 테이프를 훔치며 진범을 알아냈지만, 다음 날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윤정. 그녀가 알아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트리스', 내일(19일) 밤 10시 20분 OCN 제7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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