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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동상이몽2'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무송의 작당모의(?)를 꿈에도 모르는 노사연은 라이브바에 온 뒤 "영화 '라라랜드' 같다"며 분위기에 푹 빠져 칵테일을 즐겼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무송은 아내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고 어딘가 초조해보였다.
얼마 후 이무송은 잠시 자리를 비우는 척하더니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갔다. 이는 이무송이 아침부터 아내 몰래 준비한 25주년 깜짝 이벤트였던 것. 이무송은 아내 '연이'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물했고 이에 감동한 노사연은 눈물을 보였다. 과연 천하의 노사연을 울린 남편 이무송의 이벤트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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