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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런닝맨' 홍진영과 김종국의 러브러브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홍진영은 "난 남자한테 간절하지 않은 스타일"이라며 "그러니 오빠가 나한테 간절해라"며 웃었다. 하지만 김종국은 "난 여자가 간절하지 않으면 확 가라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맞받았다.
하지만 홍진영은 버스정류장에서 사진을 찍자며 분위기를 잡은 뒤, 김종국에서 웨딩촬영을 연상시키는 '앙드레김 포즈'를 요구했다. 김종국은 웃으며 받아줬다. 두 사람은 원수대하듯 하는 이광수-이다희와 달리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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