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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댄서→카메라맨"…O2R 故김재근, 향년 38세로 사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13 15:5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세대 아이돌 그룹 오투알(O2R)의 故김재근이 최근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대중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스포츠경향은 13일 김재근이 지난 30일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김재근은 이미 3년 전 아내를 암으로 잃고 홀로 6살 아들을 키우던 중 이번 사고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80년생인 김재근은 지난 1999년 오투알로 데뷔, 영턱스클럽 박성현 등의 멤버와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김재근은 댄서를 거쳐 카메라맨으로 전업해 일해왔다. 최근까지 SBS '백년손님' 스태프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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