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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안우연이 영화 '오목소녀'로 처음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안우연은 지난 8-9일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안우연은 작품 상영 후 GV 및 토크 클래스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안우연은 "영화 작업이 처음인데 이렇게 내가 출연한 작품,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감격스럽다. 보편적인 캐릭터가 아니라서 연기할 때부터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이 있었다. 다행히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고 처음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독특한 캐릭터를 능청맞게 소화하며 극의 분위기를 더욱 통통튀고 유쾌하게 이끌며 단연 돋보이는 신스틸러로 시선을 사로잡아 객석의 환호를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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