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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최희서의 날카로운 추적이 시작되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5회에서는 발신자 없는 우편으로 도착한 정원(최희서 분)과 민규(지일주 분)의 한달 전 차 안 하룻밤 실수가 담겨있는 USB의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희서는 모두가 범인으로 의심되는 숨막히는 상황 속에 본인만의 내공있는 연기력을 발휘, 정원이 예리하고 날카롭게 추적해내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정원은 그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보건선생과 교감선생이라는 것을 알아내며 보건선생을 추궁하고 교감선생의 다이어리를 훔쳐 보는 등 범인을 찾아내려 노력한다. 그러나 둘 다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라는 허탈한 결과만이 돌아온다. 정원은 보건선생에게 뜻밖의 결정적인 얘기를 듣게 되는데, 한달 전 주차장에 차를 두고 간 기억이 떠올랐다는 것. 본인의 차는 사고로 폐차시켜 요즘 다른 사람 차를 빌려 타고 다니는데, 그 차의 주인은 다름아닌 '남선생'이라는 반전.
최희서가 열연하는 OCN드라마 <미스트리스>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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