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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백년손님'이 4.2%로 토요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지난 주부터 '봄이 온다' 특집으로 민통선 최초 외국인 처가 살이를 보여준 '백년손님'은 이날 최성원 장인이 캐나다 사위인 크리스와 둘째 사위 김성준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부탁해서 잡아온 임진강 장어를 직접 손질하고 굽는 과정을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장작 나무를 주워하라는 장인의 명령에 두 사위가 요령을 피우고 몰래 뒷담화를 하다가 장인한테 딱 걸려서 일장 연설을 듣는 과정이 코믹하게 전개됐다. 이어 임진강 장어 만찬을 선물 받은 크리스는 이번 처가살이를 통해 "우리만의 소통하는 법을 찾은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혀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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