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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민우혁母 화려한 대변신…'집순이→품위녀' 환골탈태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5-09 14:1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살림남2' 민우혁 어머니의 화려한 외출이 포착됐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은 평소 수수한 모습과 달리 화려한 스타일로 변신을 감행한 민우혁 어머니의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우혁 어머니는 강렬한 붉은 색 입술 메이크업과 럭셔리한 옷차림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민우혁 어머니는 식당일을 쉬게 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방송에서도 주로 편안한 옷차림을 보여왔었기에 이와 같은 극과 극의 깜짝 변신은 시청자들도 몰라보게 만들 정도다.

특히 도도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하는 민우혁의 어머니는 온 몸으로 품위있는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그녀가 이렇게 까지 대변신을 감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날 민우혁의 어머니는 아는 언니에게 20년도 더 된 중고 미용기기를 비싸게 사와 아들 민우혁에게 잔소리와 타박을 받아야만 했다. 여기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각종 다이어트 식품 사재기까지 발각되면서 가족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상황.

이에 거절 못하는 팔랑귀 어머니를 바꾸기 위해 뮤지컬 배우인 아들 민우혁과 쇼호스트 며느리 이세미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다.

단순히 외모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표정연기부터 말투 교정까지 프로들의 손길과 맹훈련을 통해 민우혁 어머니가 환골탈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가사부터 육아도우미까지 완벽한 '살림무쌍' 민우혁 어머니의 화려한 '품위녀' 대변신이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늘(9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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