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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양수경이 지난 1995년 KBS1TV '가요무대' 출연 이후 2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이날 녹화에서 양수경은 선배의 곡과 자신의 대표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양수경은 "23년만에 꿈에 기다리던 '가요무대'에 출연하다니 내 생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어 린 시절은 무대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가요무대'에 서고 나고 무대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향후 가수로서 크던 작던 모든 무대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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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재명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