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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 박지훈의 팬들이 또한번 스타의 생일을 뜻깊게 빛냈다.
'형광길만걷지훈'은 7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136만140원을 기부한 것으로 시작으로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른둥이 후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장학기금, 어린이날 희귀난치병 아동 후원 등 기념일마다 박지훈의 이름을 드높이는 기부서포트를 진행해왔다. 이들의 후원 및 기부금 총액은 지금까지 총 4700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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