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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네 번이나 북한 방문 공연에 출연한 가수 최진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4월 4일 (수) 오전 4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녀는 당일 오후부터 각종 매체 인터뷰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고, 이날 밤 9시에는 TV조선의 뉴스까지 출연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그녀는 "통일까지는 아직 멀었을지 모르지만, 공연을 통해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고 조금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부심도 생기고 큰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가 진짜 통일만 된다면 그 어느 나라가 부럽겠어요?"라며 평양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또 평양 공연 후 뒷풀이 현장에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정말 예뻐 보였다. 볼도 잡아 당겨보고, 서로 마음을 나눴다"고 회상했다.
가수로서 4회 북한 방문 공연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최진희의 <인생다큐-마이웨이>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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