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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강준의 KB2 월화극 '너도 인간이니'가 드디어 출격을 알렸다.
관계자는 "'너도 인간이니'에서 로봇과 인간 1인 2역에 도전하게 된 서강준이, 겉모습은 같지만 분위기는 180도 다른 두 남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섬세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로봇으로 만들어진 남신Ⅲ가 어째서 인간 행세를 하게 된 것인지, 단체 포스터 속 인물들은 남신Ⅲ와 각각 어떤 관계로 나아갈 지, '너도 인간이니'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서강준)이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백희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비 100억 원 이상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100% 사전제작을 마쳤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작품은 6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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