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됐다.
|
더욱이 '우리가 만난 기적'이 기록한 8.2%라는 시청률은 2016년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이후 KBS2 월화극 중 가장 좋은 첫 방송 기록이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9%) 이후 '화랑'(6.9%) '완벽한 아내'(3.9%) '쌈 마이웨이'(5.4%) '학교 2017'(5.9%) '란제리 소녀시대'(4.3%) '마녀의 법정'(6.5%) '저글러스'(5.6%) '라디오 로맨스'(5.5%) 모두 첫 방송 기록은 상당히 저조했다. 그리고 이중에서 시청률 10%를 넘기며 월화극 1위를 달성한 건 '쌈 마이웨이'와 '마녀의 법정' 뿐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만난 기적'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KBS2 월화극 중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