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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이 몸과 마음을 테라피시켜줄 힐링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힐링 속에 예상치 못한 복병이 숨어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흔적이 남아있는 천혜의 섬으로 멤버들은 기나긴 공복 끝에 찾아온 힐링에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업된 상황. 특히 풍류가무에서 전망 좋은 카페, 스톤 테라피, 사계절 품은 명품 리조트까지 힐링투어를 장식할 4코스가 공개되자 모두 봄총각이 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6멤버는 호남의 3대 정원으로 불리는 세연정과 고산 윤선도 선생이 세상을 뜰 때까지 생활했던 낙서재 등 보길도 속 힐링 스팟을 찾아 다녀 이들의 힐링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공개된 벌칙은 다름아닌 '11시간 올빼미 관광'. 특히 멤버 1인 한정으로 1+1 섬투어를 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봄선물이 함께 공개되자 멤버들의 희비가 교차된 가운데 특히 차태현은 "이거 혼자 가서 자라는 거에요? 이런 거 맨날 나만 걸리잖아"라며 힐링투어 첫 날부터 앞으로 펼쳐질 고난에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차태현하면 무인도, 무인도하면 차태현이라 할 만큼 2015년 '무소유 여행'과 2016년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등 매 무인도 특집마다 차태현이 당첨됐기에 그의 불안 역시 당연지사. 특히 이 날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건넨 의문의 원통이 그들의 하루를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과연 힐링투어 최후의 1인은 누가될지 궁금증이 몰리는 가운데 '봄맞이 보길도 힐링투어' 첫 번째 편은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