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토마스 맥도넬, 한글 이어 태극기 애정 '한국♥'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31 09:3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울메이트'에서 앤디와 토마스 맥도넬이 어색함을 격파해 관심을 모은다.

오늘(31일)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지난 첫만남의 어색함과 달리 소주 한 잔에 급격하게 친밀해진 호스트 앤디와 게스트 토마스 맥도넬, 알렉스 프랭클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없이 불편했던 첫 만남 후 식사를 위해 방문한 음식점에서 세 사람은 주당의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꽃을 피우는 것.

앤디는 한식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려 게스트들을 곱창집으로 안내한다. 곱창은 물론, 생간, 천엽 등 난생 처음 보는 비주얼에 두 게스트는 멘붕에 빠졌으나, 이내 소주와의 놀라운 케미를 경험하고는 감탄을 이어가 폭소를 안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뽐내고 있는 토마스 맥도넬이 태극기에 대한 애정까지 밝혀 눈길을 끈다.

구하라 하우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등학교 동창들과 스웨덴 게스트와의 홈파티가 계속된다. 노래방으로 장소를 옮긴 구하라와 세 자매는 장르 불문 케이팝 퍼레이드에 무아지경 흥 폭발 댄스를 선보인다. 한류 팬인 메이트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구하라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물개박수로 화답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김준호는 핀란드 누님 3인방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미용 자격증 소유자를 집으로 초청, 한국의 뷰티 노하우를 누님들에게 전수해 준다고. 게스트들을 감동케 만든 깜짝 손님은 과연 누구이며 누님들에게 어떤 뷰티 서비스를 제공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숙 하우스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쌍둥이 게스트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져 재미와 아쉬움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서울메이트'는 오늘(31일, 토) 오후 7시 4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다음 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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