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람항로, 구글매출 Top10 진입 '순조로운 첫 출발'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8-03-30 08:38



X.D.Global의 벽람항로가 출시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Top10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벽람항로는 구글 인기순위 2위, 매출순위 8위(3월30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벽람항로는 소녀전선, 붕괴3rd에 이어 X.D.Global이 서비스하는 신작으로 모에화된 함선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게임은 전작의 장점을 이어받고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벽람항로는 별뽑기 대신 유저들이 수집한 전함의 스킨구매가 유료화 모델로 게임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아 대표적인 '착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수집하는 함선 역시 게임 플레이에서 얻는 재료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플레이와 연결되어 유기적 구조로 볼 수 있다. 이미 중국과 일본에서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출시되자마자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벽람항로의 또 다른 재미는 슈팅액션이다. 편성한 전함들이 팀을 이루는데 유저는 팀을 직접 조종하면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 모든 탄환을 100% 피하긴 어렵지만 컨트롤로 스테이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은 벽람항로의 색다른 재미요소로 꼽힌다.

X.D.Global은 벽람항로의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9일 로그인 특별 이벤트로 SS레어 프린츠오이겐을 선물하며, 레벨 보너스로 다양한 유료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첫 결제 선물로 S레어 새러토가와 다이아 2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타 국가와 다이아보너스 존재 이슈에 대해 '가격 책정과 관련해 전달받은 가격으로 인해 수치의 차이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사전에 다이아 구매 유저들에게 상응하는 보너스를 지급하며 발빠르게 이슈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벽람항로는 실제 함선을 기반으로 모에화된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게임으로 2월 27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정식출시 됐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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