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2' 최현석X뚜이, 알래스카 '꿈의 레이스' 성공할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30 14:4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밥남2' 최현석과 뚜이가 알래스카에서 꿈의 레이스를 펼친다.

31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최현석 셰프와 반려견 뚜이의 '알래스카 여정'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개썰매 대회 출전'이라는 큰 꿈을 안고 20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알래스카. 그곳에서 뚜이는 개썰매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추위만큼이나 녹록치 않은 일정이 이어졌지만 최현석과 뚜이는 설원을 달리고 싶다는 오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스키조링(skijoring ·말이나 개가 끄는 스키를 타는 것) 종목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과 뚜이는 스키조링 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코스를 뛰어보기로 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코스에 나뭇가지가 어지럽게 널려있는데 뚜이가 나뭇가지만 보이면 경로를 이탈해버리는 것. 결국 최현석은 눈밭에 주저앉고 만다. 최현석과 뚜이는 꿈의 레이스에서 무사히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을까?

개썰매를 위해 알래스카까지 날아간 최현석&뚜이의 마지막 이야기는 31일 밤 10시 50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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