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절대 아냐" 방탄 슈가X수란 "음악적 친구" 공식 부인[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3-27 19:3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와 수란이 서로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 관계자는 27일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음악적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슈가와 수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음반 작업만 진행한 사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날 수람이 자신의 SNS에 한 게시물을 올린 이후 불거졌다.

수란이 인스타그램에 "생각에 윤기나게 해주는, 1일1 마카롱 중"이라며 하트 이모티콘 등을 붙인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위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슈가의 본명이 '민윤기'로, 수란이 적은 '생각에 윤기나게 해주는'이란 문구에 의심을 가진 것. 또 다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커플템을 즐긴다고 주장하기도 해 열애설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반나절만에 진화됐다. 양측 소속사가 "본인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히며 일축했다.

앞서 슈가와 수란은 지난해 4월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났다. 당시 협업으로 '오늘 취하면'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늘 취하면'은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핫 트렌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일본 활동에 전념 중이다. 수란은 지난해 11월 '러브 스토리' 발표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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